퀴아젠코리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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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아젠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윌리엄 린)는 7월 1일부터PIK3CA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 유전자 검사 시약인 therascreen PIK3CA RGQ PCR Kit (테라스크린 PIK3CA Kit)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테라스크린 PIK3CA Kit는 알펠리십(alpelisib) 처방에 적합한 환자 선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동반진단 목적 체외진단 키트로 진행성 유방암 환자(폐경 후 여성 및 남성) 중 호르몬 수용체 (HR+)가 양성이고,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음성인 환자의 검사가 급여 대상이다. 조직 검체를 일차적으로 사용하되,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병변이 경추 및 상부 흉추, 골반골, 복막, 흉막, 종격동 림프 절 등에 위치)에 한하여 혈장 검체 사용이 인정된다.

테라스크린 PIK3CA Kit를 사용한 PIK3CA 동반진단 유전자 검사는 유방 종양 조직 또는 혈장에서 추출한 DNA를 사용하여 엑손(Exon) 7, 엑손 9, 엑손 20 내 11가지 유전자 변이를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으로 정성 검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성검사법으로는 퀴아젠의 자동화 솔루션인 Rotor-Gene Q MDx 의료기기가 사용된다.

퀴아젠코리아 윌리엄 린 대표는 “암 환자에게 있어 조기 진단은 생명 연장을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이번 테라스크린 PIK3CA Kit의 요양급여 등재를 통해 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퀴아젠은 앞으로도 맞춤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진단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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