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엑소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스템엑소원 조쌍구 대표(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 강근호 팀장, 김세종 팀장과 아모라이프사이언스 인치욱 상무, 서인용 상무, 서동식 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과 건국대 지주회사 강린우 부대표(건국대 산학협력단 부산단장) 등은 건국대 내 KU기술혁신관에서 인간 또는 동물세포 유래 배양액 및 엑소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조쌍구 교수 연구실은 아모라이프사이언스를 비롯한 아모그린텍 등의 AMO 계열사들과 2014년 이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해왔다.
2015년 ‘역분화 만능 줄기세포의 증식능 및 분화능 개선용 조성물’, 2021년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유래 펩타이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의 수율 향상용 조성물, 이를 이용한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의 제조방법 및 이에 따른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에 관한 공동개발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아모라이프사이언스의 바이오리액터를 통한 줄기세포 엑소좀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해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 대량생산 방법 및 세포외 소포체 생산용 줄기세포’에 대한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는 고기능성 엑소좀 대량생산 개발에 관한 정부과제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화장품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스템엑소원과 아모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들은 “스템엑소원의 우수한 줄기세포 및 엑소좀 대량 생산 플랫폼 기술이 아모라이프사이언스의 나노섬유 및 멤브레인 핵심 기술 기반 바이오리액터와 만나 고기능성 줄기세포 엑소좀 대량생산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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