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ctive4HAE’ 캠페인은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급성 발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단체(HAEi)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 챌린지(HAE Day Activity Challenge)의 일환으로 전 세계 9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국에서는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성 혈관부종과 관련된 국내 전문의들이 참여해 환자들을 응원하는 친필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45명은 15일(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약 1km를 함께 걸으며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를 위한 ‘글로벌 걷기 대회(The HAE Global Walk)’에 동참하고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은 국내 여러 참석자들과 같이 공식적으로 총 180,438걸음을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는 “유전성 혈관부종은 급성발작에 적절한 치료를 대비하는 것 만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을 맞아 환자들의 보다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지창덕 희귀유전질환 사업부 총괄은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내 전문의 선생님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