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이서울안전한마당‘나에게딱맞는트라우마119아카데미’참여를위해사전설문조사를하고있다.
소방공무원이서울안전한마당‘나에게딱맞는트라우마119아카데미’참여를위해사전설문조사를하고있다.
한림화상재단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서 ‘나에게 딱 맞는 트라우마119 아카데미’와 화상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따.

‘나에게 딱 맞는 트라우마119 아카데미’는 화재, 재난 등을 경험한 소방공무원의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이다. 이병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심리교육 ▲불면증 개선을 위한 비약물적 수면중재교육 ▲신체감각치료기반의 안정화치료 ▲인지적 접근을 통한 증거기반 인지처리치료 등을 진행하고 소방공무원의 지지그룹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을 받는다. 아카데미는 스킨&바디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에서 3000만원을,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위런위로(WeRunWe路)’ 모금액 3010만원을 후원받았다.

서울안전한마당에서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외에 한림화상재단은 시민 대상 화상안전캠페인도 시행했다. 화상 바로알기 OX퀴즈, 올바른 응급처치법 체험하기 등의 화상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화상안전 마스터 수료증을 수여했다.

윤현숙 이사장은 “화재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이 트라우마를 삶 속으로 통합하고, 일상 회복 지원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화상안전캠페인으로 시민에 화상예방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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