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8일이틀에걸쳐진행된고려대안암병원의'생명나눔장기기증희망등록캠페인'에서기증희망자가직원과상담하고있다.
27일,28일이틀에걸쳐진행된고려대안암병원의'생명나눔장기기증희망등록캠페인'에서기증희망자가직원과상담하고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3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신관 2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고대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주관한 기증자 스토리 전시회에는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의 유가족과 그 장기를 받아 새 삶을 살게 된 수혜자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 교직원 및 내원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배너를 설치해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고, 장기기증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안내 팸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본 캠페인 기간 동안 장기기증 희망등록한 분들에 한 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김동식 센터장은 "장기기증은 생명과 생명을 잇는 다리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나눔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나눔에 적극적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원하는 경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본관 2층 장기이식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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