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진단보조AI솔루션,HeuronELVO(휴런제공)
뇌졸중진단보조AI솔루션,HeuronELVO(휴런제공)
휴런이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뇌졸중 진단보조 AI 소프트웨어 ‘Heuron ELVO’ 3등급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런에 따르면 이번에 식약처 3등급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한 ‘Heuron ELVO’는 비조영 CT만으로 응급 뇌 대혈관 폐색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환자 뇌 CT 영상을 자동 분석해 대혈관폐색 의심 환자 분류 및 발생 부위를 예측하고, 우선 판독을 위한 알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휴런은 비조영 CT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 3종이 모두 식약처 허가를 받음으로써 국내에서도 뇌졸종 환자들의 진단시간 단축을 통한 예후 향상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휴런은 현재 국내 주요 상급 종합 병원들과 솔루션 도입을 논의 중이며, 종합병원 응급실, 영상의학과, 검진센터 대상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휴런 신동훈 대표는 “이번 Heuron ELVO의 식약처 3등급 허가로 비조영 CT 기반의 뇌졸중 AI 파이프라인이 완성되었다”며 “올 하반기에는 3가지 기능의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Total solution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영 CT를 활용한 파이프라인 확장 등 뇌졸중 조기 진단 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시간 단축,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 의료비 절감 등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예후를 높이는 더욱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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