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꾸준한 성장 동력 발굴과 사회 환원 활동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랑스 베올리아社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 등 각 부문별 ESG경영 박차
동국제약은 1968년 무역회사인 UFC를 창립한 이후 1982년 3월 동국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동국제약은 1970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출시를 기점으로 잇몸약, 구내염 치료제 등 베스트셀러 치료제와 전문 의약품등을 출시하며 국내 제약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1992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 동국제약은 국내 주사제 부문에서 유럽 GMP기준을 통과했으며 현재 EU, 일본, 중동, 중남미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 자체 개발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OTC, ETC, 헬스케어와 해외수출 등 다양한 사업 통로를 발굴해 신제품 개발 및 성장 동력의 발굴을 위한 플랫폼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ESG 경영 박차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개했다. 동국제약은 이를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부문별 ESG사업 추진과 함께 ESG위원회 및 상설 실무조직을 구성했다.
먼저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2021년 9월부터 세계적인 환경기업인 프랑스 베올리아社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하여,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에 완공된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의 LNG 소비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절감, 폐수처리장 최적화 사업 등 협력 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 관리 최적화 등의 성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국제표준 인증인 ISO 14001 인증 획득도 기대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의 경우 대표이사 직속 총괄 안전보건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안전 조직을 강화하고, 화재, 안전사고, 전염병, 환경사고 등에 대한 비상 대응 시스템 및 외주 공사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이를 각 사업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대응 규정 준수를 위한 내부 교육을 강화하고 무재해 및 무사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련 국제표준인 KOSHA-MS 및 ISO 45001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ESG경영과 관련, 2019년부터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구축,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아울러 컴플라이런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ISO 37001’ 재인증을 위한 갱신 심사를 받아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 적극적으로 윤리경영 실천 수준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그에 합당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자사 홈페이지나 한국ESG기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수술비 지원
동국제약은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국제약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2월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는 좋은 관리 방법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행사다. 평소 다리부종, 통증, 저림 등으로 걷기에 불편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해 ‘정맥순환장애를 방치 시 하지정맥류로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질환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캠페인은 걷기 앱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들이 총 목표 걸음 10억보를 달성하면 동국제약이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앱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 걸음 기부 참가자에게 기부증서도 발급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2018년과 2019년에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를 통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걸음 수 기부를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2011년부터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 지속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한국리틀야구연맹 뿐만 아니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녹색어머니회 등 어린이 유관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리틀야구 선수들의 활약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해엔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Little League Asia-Pacific & Middle East Tournament, 이하 2022 APT 대회)’를 후원했다.
‘2022 APT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국가가 한자리에 모여 야구를 통한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국제대회로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대표팀을 결정하는 대회다. 우리나라는 2016년에 장충리틀야구장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대표팀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여 괌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3회에 17-0으로 승리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7월 4일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꾸준히 리틀야구 선수들을 지원해오면서 매년 전력 강화 훈련과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국내 대표팀에게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 왔다. 또한 2016년에 ‘APT 대회’를 후원하였고, 2019년부터는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을 제정하여 우수팀에게 수여식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훈련해온 국내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발달장애인 위해 ‘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 개최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4년에 발족된 사내봉사단이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봉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과 환경정화 봉사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등의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개최된 ‘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에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원 봉사자로 활동했다. 행사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강남구청(보건소) 주최로 강남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밀알학교 후원으로 진행됐다. 밀알학교와 서울시 발달장애인 시설 12개소에서 총 550명이 참여해 이루어졌으며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원활한 행사 운용을 위한 경기장 안내와, 참가자 인솔 등 현장 지원을 했다. 또한 체력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봉사단원으로 참가했던 동국제약 직원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사)함께하는 한숲’의 사랑의 캠페인에 참여하여 국내 및 해외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희망 티셔츠’를 제작해 기부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동국제약이 진행하는 잇몸의 날 캠페인
국민들에게 잇몸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함께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잇몸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정립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잇몸의 날 캠페인’은 “건강한 잇몸으로 인생을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2009년에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해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독거 어르신,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스케일링, 대국민 공개강좌 및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올해에도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잇몸건강24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2월의 주제는 구취(입냄새)와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소개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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