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본원에서 대전시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 대전지역 내 13개 기관의 지원사업 정보 제공
오는 27일 생명연 대전본원 대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전상공회의소, 한국발명진흥회, 충남대학교 병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생명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내 바이오헬스 기업지원 혁신기관들이 2023년 바이오헬스 기업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설명회에서는 대전광역시 바이오헬스산업과에서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하고, 생명연 등 7개 기관은 각 기관에서 2023년에 추진 예정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후에는 바이오헬스기업 지원기관간 기업지원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네트워크 장 마련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연 바이오경제혁신사업부 이홍원 부장은 “그간 수요기업 중심 일대일 기업지원을 수행하던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기업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동으로 제공하여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 나아가 유관기관들의 참여가 확대되는 개방형 네트워크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기업지원 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일대일 지원을 넘어 범부처적인 다대다(多대多)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강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바이오헬스산업과 강민구 과장은 “가능성 있는 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전시를 비롯한 기업지원 기관들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기관 협력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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