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아너스 10호 강준하 현대성모의원장 후원으로 14일 인천 성언의집서 도시락 전달
이번 나눔캠페인은 나눔아너스 10호인 인천 현대성모의원 강준하 원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인 강 원장을 비롯한 의협 백현욱 부회장,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재단법인 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가난한 이와 사회적 소외계층의 우선적인 선택’이라는 거룩한말씀의수녀회의 창립정신에 따라 30년 넘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재가복지, 노인돌봄서비스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의협 백현욱 부회장은 “후원해주신 강준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행사는 특히 언론을 통해 의협의 사회공헌활동을 접한 회원님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녀님들께서 맛있는 양질의 식단으로 도시락을 준비하는 노고에 감탄했으며, 오늘 나눔을 통해 이곳에 오시는 어르신들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아너스 기부자인 강준하 원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자선을 자랑하지 말라는 성경말씀도 있지만, 주변에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어 나눔의 현장에 직접 참석하게 됐다”며, “이곳에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동 캠페인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시작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시설을 통한 식사 뿐 아니라 적기적시에 사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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