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한방주치의 역할

천안자생한방병원문자영병원장(왼쪽)과충청남도노인체육회최희택회장이협약서에서명을하고있다.
천안자생한방병원문자영병원장(왼쪽)과충청남도노인체육회최희택회장이협약서에서명을하고있다.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0일 충청남도노인체육회와 노인건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과 충청남도노인체육회 최희택 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충청남도노인체육회는 노인에게 맞는 다양한 체육 종목을 개발 및 지원함으로써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비영리 스포츠단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충청남도노인체육회 회원들의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한방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 9월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를 예정 중인 ‘제2회 전국 노인체육대회’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은 “생활체육은 노인의 척추·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자칫 부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고 관리함에 있어 천안자생한방병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충남권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서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침·약침치료와 한약처방 등 비수술 한방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의료사업 수익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의료봉사와 수재민 대상 격려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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