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한방주치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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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과 충청남도노인체육회 최희택 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충청남도노인체육회는 노인에게 맞는 다양한 체육 종목을 개발 및 지원함으로써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비영리 스포츠단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충청남도노인체육회 회원들의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한방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 9월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를 예정 중인 ‘제2회 전국 노인체육대회’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은 “생활체육은 노인의 척추·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자칫 부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고 관리함에 있어 천안자생한방병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충남권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서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침·약침치료와 한약처방 등 비수술 한방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의료사업 수익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의료봉사와 수재민 대상 격려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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