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R&D 우수기관은 특허청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연구기관 중 신규 특허 창출 및 신제품 개발, 투자 유치 등의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선정된다.
이번 선정 및 수상은 이룸리온 전략컨설팅과 ‘코로나19 마이크로니들 백신전달체계 개발을 위한 특허 전략 수립 및 지재권 확보’라는 주제로 2022년 감염병 대응 IP-R&D 전략지원 사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라고 한다.
주빅은 해당 과제를 통해 백신 조성물, 마이크로니들 생산 기술 등 신규 특허 14건을 출원 완료하였으며, 15억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조성, 제조 및 적용법 관련 84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관리 중이다.
주빅의 강건우 연구소장은 “15년 이상 마이크로니들 분야만을 연구해온 주빅의 노력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형, 제조, 적용방법의 원천기술을 모두 확보한 독보적 기업으로의 입지를 견고하게 했다”면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국제백신연구소 등의 글로벌 연구소와 함께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패치형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품목허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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