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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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넷이 오는 5일 ‘CES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가전·IT 전시회로 ICT 분야의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 기술의 트렌드와 비전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 바이오넷은 오픈 부스(North hall 8325)를 마련하여 생체 신호 기술 및 무선 통신 기반 의료기기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일 이고, 전시에서 ‘SonoMe(소노미)’, ‘EvoPatch(에보패치)’와 함께 현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동물용 무선 생체 신호 감지 센서 ‘CirCle(써클)’도 공개 예정이다.

공개 제품인 무선 이동형 초음파 스캐너 ‘SonoMe(소노미)’는 2022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기도했다. 해당제품은 리니어(Linear)와 컨벡스(Convex)를 통합한 듀얼 헤드(Dual head)를 구현하여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92개 채널로 선명도를 높이고 스마트기기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EvoPatch(에보패치)’는 무선 생체신호 센서로 다기능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CareMe(케어미)’ APP과 연동하여 최대 72시간 동안 체온, ECG, 호흡수(RR), 심박수(HR), 낙상(움직임) 등의 여러 생체 신호를 한 번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바이오넷은 전했다.

바이오넷 민 스티븐 상원대표는 “바이오넷은 원격·무선 진료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선통신기반 의료 디바이스의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CES 2023 통해 세계 시장에 차세대 의료기기를 적극 소개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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