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검사는 진단이나 미세잔존질환(MRD) 추적 모니터링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 부담금은 기존 100%에서 80%로 줄어들었다.
미세잔존질환(MRD)검사는 치료후에 암유전자가 완전히 소실되었는지를 확인검사로서 MRD검사법의 l 민감도가 좋지 않을 경우 재발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국제학회기준에서도 NGS와 같은 민감도 좋은 검사로서 MRD를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NGS 검사는 기존의 전기 영동 검사법이나 PCR검사 보다 높은 민감도를 가지므로 진단, 재발여부 및 치료 불응 시 등 치료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선별 급여는 선별 대상으로 급여 삭감 없이 급여 지원 항목으로 인정해주는 것을 말하며 비급여에 비해 검사 비용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림프종,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등 림프구 증식성 질환과 다발성 골수종 의심 환자에 대한 선별에도 유용하다. 특히 검사 모니터링 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단클론성 증폭산물의 염기서열을 확인하기 때문에 선행하는 검사 결과가 있는 경우 모니터링에 사용하기 좋다.
다우바이오메디카 검사 제품 담당자는 “림프구 유전자 재배열검사는 민감도 높은 NGS 검사법이라 이미 신의료기술을 받아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선별 급여 전환으로 더 많은 환자가 경제적인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림프구 증식 질환이나 다발성 골수종 환자는 진단 후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한데, 모니터링 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으므로 보다 편리하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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