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내 표준 규격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활동이 우수한 사업장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기관의 재해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기기, 신약, 전임상, 생산 센터로 구성되어, 100여 개의 연구실 안에 대규모 연구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고 재단 내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매뉴얼, 절차서 및 지침서 등 53개의 제도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경영팀을 직속부서로 편성하여 안전경영 전담조직을 강화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케이메디허브는 안전보건관리 체제 구축, 안전경영 전담조직 구성과 경영체계 개편, 안전점검 강화, 안전문화 내재화 등 필수요건이 충족되어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 결과는 케이메디허브 전 직원들이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힘씀과 동시에, 대국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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