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오는 25년까지 4년간 국비 35억, 기관부담 연구개발비 12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치료용 초음파 약물전달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IMGT사가 맡았으며, 케이메디허브 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터젠컨설팅(주)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여 기관별 역할을 나누어 현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는 초음파 감응형 약물 전달 기술은 기존 항암제의 한계점 극복이 가능한 항암치료 대체 기술로, 종양으로의 전달 효율이 증대됨에 따라 표적부위가 아닌 곳에 전달되는 약물의 양을 최소화하여 미량의 항암제로도 기존의 항암제 투여량과 동등한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독성 감소 및 항암치료 부작용을 절감시키며 약효 향상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에 혁신 신약 목표 과제의 임상시료 생산 지원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1차 생산을 완료했다.
향후 주사제팀은 GMP 공정개발 및 무균공정 밸리데이션을 통해 추가 공정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상 1상 및 2상 의약품 생산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국가 핵심 전략 사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계획 기조에 맞추어 케이메디허브가 IMGT 와의 적극적인 기술 및 노하우 교류를 통해 초음파 약물 전달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및 생산을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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