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2021년부터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하는 ‘드림마일 캠페인’을 통해 진균감염에 취약한 혈액암 환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 또한 드림마일 캠페인과 연계돼, 지난 9월 19~23일 ‘세계 진균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진행된 ‘진균감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보건의료전문가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이 혈액질환 및 암 환자를 위한 응원에 함께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1천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한국혈액암협회는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혈액질환 및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균감염 위험성 및 그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정보지원을 ‘희망정보 교육센터’를 통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진균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차 감염으로 인한 질환 이환 및 사망을 예방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 이지은 전무는 “올해도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혈액질환 및 암 환자와 가족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며 현재 진균감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진균감염 취약 환자군을 대상으로 질환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크레셈바와 같은 혁신적인 항진균제 치료 옵션의 국내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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