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의 존엄한 삶 품격있는 마무리 지원 위한 제도 정착 및 확산 다짐하는 자리 가져

10일,강원대병원에서강원권연명의료결정제도활성화설명회에참가한내외빈들이행사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10일,강원대병원에서강원권연명의료결정제도활성화설명회에참가한내외빈들이행사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강원대병원에서 강원권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민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강원대병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협약기관의 연명의료결정과정 지원 및 공용윤리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연명의료제도의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나아갈 방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주요 외빈으로는 김명희(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이승환(춘천시노인전문병원장), 용왕식(속초의료원장), 강원권 의료기관 관계자, 전국 공용윤리위원회 담당자가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성재경 과장의 격려사 ▲김우진(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위원장)의 ‘공용윤리위원회의 발전 방향’▲허정원(연명의료관리센터장)의‘강원대학교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 운영보고’▲김명희(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의‘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문재영(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실장)의 ‘임상윤리로 알아보는 임종기 판단과 연명의료 유보중단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강원도민이 존엄한 삶을 품격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확산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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