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ECMO(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는 체외에서 인공폐와 혈액펌프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 내 이산화탄소 등의 노폐물을 배출해 내는 의료기기로 인공호흡기로 대처할 수 없는 심부전증, 폐부전증 환자 등에게 사용된다.
이번 공급계약 금액인 약 21억원은 세프라텍의 내년도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며, 이는 세프라텍의 2021년 매출인 12.5억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세프라텍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보유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업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국내 첨단분리막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탈기막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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