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제약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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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 고시에 따라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 sensitive prostate cancer, mHSPC) 환자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의 병용요법으로 8월 1일부터 선별급여가 적용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엑스탄디의 선별급여는 질환의 용적(volume) 또는 위험도와 관계없이 모든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All Comer) 즉 원격 전이를 동반한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ADT 병용 시 적용된다.

이번 급여는 국제 가이드라인과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대상으로 엑스탄디 병용요법이 질병 진행과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3상 ARCHES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ARCHES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엑스탄디와 ADT 병용투여군은 영상학적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edian rPFS)에 도달하지 않은 것에 비해, 위약과 ADT 병용투여군은 19개월(95% CI 0.30-0.50)에 그쳐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항암사업부 총괄(Oncology BUD) 김진희 이사는 “기존에는 전이가 상당히 진행된 고위험 환자에 급여가 국한되어 있었지만, 엑스탄디 급여를 계기로 위험도와 관계없이 모든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엑스탄디를 통해 국내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조기 치료 성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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