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진행된2022년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원외대표협의체회의후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
13일진행된2022년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원외대표협의체회의후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지난 7월 13일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울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소개하고, 원외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승용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해 홍윤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 유창훈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시립병원 정책본부장, 모현희 동작구 보건소장, 최정화 관악구 보건소장, 이시욱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 센터장, 이재갑 ICCON 중소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 자문위원장,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등 보라매병원의 중점 핵심사업 진행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회의 과정에서 원외 대표협의체 참석자 모두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정승용 원장은 “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협조해주고 계신 모든 협의체 구성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라매병원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보건의료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2월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시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비와 서울특별시의 시비를 지원받아 사업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인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하고 의사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편성해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운영과 네트워크 구축, 지역진단 기초조사 진행,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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