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명주병원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30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 기관에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선정됐다.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비대면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심장질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 및 치료 과정, 위급·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 기기 사용법, 안전한 자가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환자 상태 확인을 위해 월 1회 이상 전화 및 문자 등을 이용하여 양방향 의사소통 비대면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관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은 ▲중앙대학교병원이 있으며, 종합병원으로 ▲현대유비스병원 ▲의료법인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명주병원이 있다.

또한, 명주병원은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가정용 인공호흡기 부착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택환자에게 지속적인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질병 악화 및 장기 입원 등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중증 재택환자 및 보호자에게 자가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환자의 질병 경과를 모니터링 및 관리하며 재택관리에 필요한 양방향 비대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은 ▲경희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이 있으며, 종합병원으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현대유비스병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명주병원 ▲엘병원이 선정되었다.

신명주 병원장은 “명주병원은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된 만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분들에게 치료에 있어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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