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과 정용훈 부원장 등 주요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서귀포의료원 박현수 병원장, 강병화 총무과장 등 주요 실무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병원건물 중 유사시 즉각적이고 안전하게 환자들의 대피를 도울 수 있도록 병동 전체 양 측면에 피난 발코니를 설치하고, 원내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서귀포의료원이 증축을 할 때 중앙대광명병원이 좋은 참고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설외에도 다양한 부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양 병원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의료원 박현수 병원장은 “서귀포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 시민들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선진 설비와 시설 등 다방면으로 많이 배워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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