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교수는 “주로 안면부 외상이나 발치 이후 발생하는 삼차신경병증에 의한 안면 통증은 주로 약물 치료를 적용하나 이에 반응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고주파 시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라며 “난치성 삼차신경병증 환자를 위한 치료 방안 제시라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줄 수 있는 연구를 끊임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2017년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에서 보행과 배뇨장애, 기억저하를 유발하는 수두증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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