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레몬헬스케어홍병진대표(왼쪽)와마케온케어박광영대표(오른쪽)가업무협약을체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레몬헬스케어제공)
10일레몬헬스케어홍병진대표(왼쪽)와마케온케어박광영대표(오른쪽)가업무협약을체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레몬헬스케어제공)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와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마케온케어(대표 박광영)가 10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레몬헬스케어 플랫폼과 블록체인 생태계의 융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 기술 공유와 상호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두 회사는 △메타버스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생태계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협업 △헬스케어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관련 공동 사업 진행 △병원 프라이빗 블록체인 노드 공동 운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우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 데이터의 보안성 강화와 중앙집중형 의료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의 융합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간 의료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연동하는 레몬헬스케어의 플랫폼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술개발(R&D)을 공동 추진하여 레몬헬스케어 플랫폼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개인별 맞춤형 특화 헬스케어 데이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상급·종합병원과 약국·보험사·카드사 간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진료예약, 알림톡 기반 진료비 간편결제, 전자영수증 발급, 전자처방전 발급 등 다양한 디지털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레몬케어 환자용 앱, 레몬케어플러스 의료진용 앱, 청구의신 서류없는 실손청구 앱)이 의료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며, “이번 마케온케어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데이터의 보안과 투명성 확보, 이용의 효율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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