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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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두통은 누구나 겪는 일이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스트레스 등에 의해 두통은 쉽게 유발될 수 있다. 하지만 잦은 두통은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만성화되어 삶의 질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생활 속에서 두통을 예방하고 다스리는 법을 알아본다.

1.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최고의 건강법이다. 두통에도 도움이 되는데 특히 편두통이 있는 사람들에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3회 이상, 1회 30분 이상의 운동이 권장된다.

2. 정서적 이완 훈련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은 두통을 부른다. 평소 정서저긴 이안 훈련을 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기를 수 있다. 가벼운 명상 등을 권장할 만 하다. 반복적인 손동작인 필요한 자수, 그림그리기 등 생각을 비우고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취미도 도움이 된다.

3.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든다.

가급적 매일반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록 한다. 이는 주말이나 휴일에도 마찬가지다. 수면부족과 수면 과다 모두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수면시간을 찾아서 지키도록 한다.

4. 음식 일기를 쓴다.

편두통 환자 중에서는 특별한 음식을 먹을 때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와인, 초콜렛, MSG, 설탕 등이 주로 보고된다.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두통이 잦은 경우 음식 일기를 쓰는 게 도움이 된다. 두통이 일어난 날 먹은 음식을 기록하다보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음식을 찾을 수 있다.

5. 카페인이 든 음식은 피한다.

커피, 콜라, 홍차, 초콜렛 등이 든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활력을 만든다. 하지만 카페인에 자주 노출될 경우 과민화된 신경으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은 중독현상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중 매일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주말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면 카페인 금단현상으로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6. 보충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라.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에도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마그네슘 결핍을 들 수 있는데, 이 경우 편두통과 손발저림, 월경전증후근, 다리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또 CoQ10, 리보플라빈(비타민 B2), 비타민 B12 등의 보충제도 두통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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