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듀오다트제품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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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전립선비대증 고정용량복합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두타스테리드 0.5mg 및 탐스로신염산염 0.4mg)’가 3월 1일자로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듀오다트의 급여 적용 대상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투여 시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 8점 이상 ▲초음파검사 상 전립선 크기가 30ml 이상이거나, 직장수지검사 상 중등도 이상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소견이 있거나,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수치가 1.4ng/ml 이상 등 2가지 조건에 충족할 경우이다. 듀오다트의 보험약가는 1 캡슐 기준 1,499원이다.

듀오다트는 국내에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는 첫 도입되는 두타스테리드와 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로, 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치료에 1일 1회 1캡슐 경구 투여로 사용할 수 있다.

듀오다트는 5α-환원요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와 α1a-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각각의 장점을 모두 가진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고 있다.

GSK CEP Business Unit Head 이동훈 상무는 “듀오다트는 10년 이상 오랜 처방경험을 가진 검증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국내 전립선비대증 치료 트렌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 환자가 만성질환 동반으로 복용 약제 개수가 이미 많은 경우가 대다수다. 때문에 치료 효과를 비롯해 약제 수까지 줄인 고정용량복합제인 듀오다트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이점을 갖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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