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나정호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정혜윤인천남동구노인복지관장
(왼쪽부터)나정호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정혜윤인천남동구노인복지관장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지역 노인복지관들과 고령층 대상 예방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노인복지관은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 송도노인복지관(관장 조병혁) 등 3곳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각 복지관과 별도의 일정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와 노인복지관 3곳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와 중구, 연수구 송도지역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협업 분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캠페인이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심뇌혈관질환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제공하고, 남동구·중구·송도 노인복지관은 수강생 모집부터 교육 장소 제공, 영상 배포 등을 맡게 된다.

나정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우리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인천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들과 지속적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고령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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