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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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라이브(대표이사 이석찬)는 알츠하이머 인지장애 치료제 ‘NR-0701’에 대한 임상 1상을 26일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NR-0701은 인지장애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약물인 도네페질 (Donepezil (Aricept))의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몇 개의 인지장애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뉴로라이브의 두번째 임상개발 신약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하는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심용수 교수팀은 “인지장애 치료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도네페질과 여러 전임상 및 임상 연구들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PDE5 억제제인 비아그라 계열의 병합요법은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로라이브 이석찬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고령화 속도, 높은 인지장애 발병률 등으로 국내 인지장애환자 수는 지난해 84만명에서 2050년 약 3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어느 나라보다 치료제를 필요로 한다.”며, “일본어에서 유래한 치매라는 말은 일본에서도 그 모멸감과 부정적 인식으로 쓰지 않는 용어 중 하나로, 지금 부터라도 인지장애, 인지저하증이라는 말로 대체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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