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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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이자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혁신신약 외용제 NCP11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바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NCP112의 국내 임상 1상 개발 및 임상 2상 진입에 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노바셀은 장기투여 안전성을 갖춘 외용제 수요가 높은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에서 NCP112의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였고, 현재 임상 1상 Part A를 진행 중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지원으로 NCP112의 임상 1상 Part B는 3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Part A에서는 안전성을 확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Part B에서는 안전성 확인 및 유효성을 탐색하고자 함이 1상 임상시험 설계 목적이다.

이태훈 노바셀 대표는 “NCP112의 임상 진입으로 염증해소 유도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고, 이번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으로 효과적인 아토피 피부염 개발 가능성을 재차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염증해소인자로 작용하는 NCP112의 특징을 이용하여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ne-Source-Multi-Use)’ 전략으로 사업화 영역과 경쟁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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