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된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가톨릭의대 강무일 교수가 맡았으며, 연세의대 이유미 교수와 울산의대 김범준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유미 교수는 첫 번째 강연에서 ‘Rediscovery of bisphosphonate in the treatment of osteoporosis (골다공증 치료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재발견)’을 주제로,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재까지도 골다공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권장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데노수맙의 사용을 중단할 경우,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리바운드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바로 처방하는 것이 권고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 김범준 교수는 ‘Distinct features of Actonel and Actonel EC among anti-osteoporotic drugs(골다공증치료제 중에서 악토넬 정과 악토넬 EC정의 특징)’를 주제로, 부작용과 컴플라이언스 때문에 치료중단율이 높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제의 불편함을 악토넬 정과 악토넬 EC정이 안전성과 속효성 등을 토대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10월부터 사노피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 35mg, EC 35mg, 150mg을 병·의원 대상으로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을 개시했다.
악토넬 정은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 성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 흡수 억제제다. 체내에 흡수된 후 뼈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에 결합하여 파골세포에 의한 골 흡수를 억제함으로써 골밀도를 개선시키고, 동시에 뼈의 질을 튼튼하게 해 골절의 위험성을 낮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악토넬 정의 심포지엄에 참여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의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악토넬 정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중 골다공증의 1차 치료제로 가장 많이 선택될 수 있도록 제품의 특장점과 필요성을 소개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악토넬 정 ‘RE: BORN’ 심포지엄을 서울에 앞서 부산과 대구, 광주 지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이달 말 대전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