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3D백내장및망막수술위한'엔지뉴이티애드버킷미팅'개최
한국알콘,3D백내장및망막수술위한'엔지뉴이티애드버킷미팅'개최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지난 달 자사의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엔지뉴이티(NGENUITY)’ 애드버킷 미팅을 웨비나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D 백내장 및 망막 수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엔지뉴이티를 활용한 수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행사에는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미국 안과 전문 수술 외과의 에릭 로젠버그(Eric D. Rosenberg) 박사가 각각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으며, 전국 안과 전문의들이 다수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로젠버그 박사는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이 기존 아날로그 수술 현미경 대비 환자에 대한 광노출 감소, 수술 중 넓은 시야 및 깊은 초점심도 제공 외에도 우수한 인체공학적 특징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기존 임상 사례를 통해 까다로운 수술 시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백내장 수술 외에도 녹내장 스텐트 삽입 등의 전안부 수술 시 활용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고식적 현미경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 대비 개선 사항,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설정, 그리고 환자의 광노출 감소의 의미 등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알콘 담당자는 “엔지뉴이티는 백내장 및 망막 수술 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수술 결과를 얻는 데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3D 백내장, 망막 수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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