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체결후테고사이언스전세화대표(사진우측네번째)와셀라퓨틱스바이오김경규대표(우측다섯번째),양사임직원이기념사진을찍는모습.
계약체결후테고사이언스전세화대표(사진우측네번째)와셀라퓨틱스바이오김경규대표(우측다섯번째),양사임직원이기념사진을찍는모습.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가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화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셀라퓨틱스바이오(대표이사 김경규)와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양사는 CDMO 계약에 앞서 1년여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26일 차세대 세포치료제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3단계에 걸친 상호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1단계에 해당하는 20억 원 규모의 계약으로,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차세대 리프로그래밍 세포치료제 ‘CPB101’의 임상 1, 2상을 위한 생산공정의 구축과 개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략적 제휴의 다음 단계에서는 국내 상용화와 해외임상 및 기술이전을 목표로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셀라퓨틱스바이오의 CPB101은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이다. 셀라퓨틱스바이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테고사이언스의 검증된 세포은행을 사용함으로써 CPB101의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고사이언스의 전세화 대표는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과 당사의 세포치료제 사업화 기술의 성공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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