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균은 모낭 근처에 서식하며 염증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여드름을 발생시킨다. 여드름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지만 쉽게, 자주 겪다 보니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 하고 질환으로 잘 인식하지 않아 직접 압출을 하거나 민간 요법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잘못된 방법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상처나 자극으로 피부에 흉터, 색소 침착 등을 남길 수 있다.
호르몬의 불균형, 스트레스, 수면부족, 제대로 되지 않은 세안으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는데, 환절기인 요즘에는 건조하고 온도 변화가 많은 계절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피지분비와 각질이 활발하게 발생되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마찰은 피부의 자극을 주어 민감해질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여드름, 피부 질환이 쉽게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이 재발이 쉽게 되는 원인 중의 하나인 자가압출 시 완전히 핵을 제거하지 못하여 다시 발생하게 된다. 잘못된 방법으로 된 압출은 피부에 깊은 흉터나 색소침착, 더 튼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피부질환이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치료는 피부의 타입이나 여드름 발생의 정도, 생활습관 등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획일화된 치료보다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난 이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나 여드름의 정도에 따라서 염증 저하를 위한 항생제와 피지 조절 약물을 사용하는데, 상태에 따라서 먹는 약이나 바르는 연고 외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적용될 수 있다.
대부분 여드름이 생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아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잘못 알려진 의료 상식이나 압출 방법은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 타입이나 발생의 정도, 생활 습관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이후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 볼, 입가, 턱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 트러블 등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것 보다는 더 심해지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과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프리미엄에스의원여종혁원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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