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50병상 규모로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1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응급키트 및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
의료진은 생활치료센터 내에 상주하면서 감염병 환자의 입소와 퇴소까지 건강을 관리하며, 병원 내에서도 유관부서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의료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제3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