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시민참여혁신단
1기시민참여혁신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4일 ‘1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그 간 시민참여 활동을 부분적으로 운영해왔으나, 공공기관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경영 및 사업을 확대하고자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소통기구를 처음으로 출범하였다.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공개모집을 실시하였고, 68명의 지원자 중 총 10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0명의 시민참여혁신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직군 및 경험 등이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되었다.

‘1기 시민참여혁신단’은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적 가치 활동 및 프로그램, 혁신과제 발굴 및 이행점검 등의 혁신 업무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시민참여혁신단 소개 및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 소개와 활동계획을 공유한 뒤 시민참여혁신단의 소감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발대식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참여혁신단의 기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 의지가 전해지는 분위기였다.

이연경 기획조정실장은 “건강은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므로 국민이 체감하는 건강증진 정책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서 국민에 지향점을 두고 혁신해 나가겠다.”며 “기관에서 처음 도입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이 국민 참여·소통 기구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시민참여혁시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단발적인 의견수렴이 아닌 열린 소통과 참여가 이뤄질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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