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는 miRNA와 역으로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miRNA의 발굴에 관한 것이다.
해당 miRNA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 유지를 위해 miR-15, -144, -145, -329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약물, 그리고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 유도를 위한 miR-26a 및 -29b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약물의 스크리닝을 위한 마커로서 또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 유지 및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할 수 있는 유효성분으로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능성 기질세포, 혈액모세포, 혈관내피전구세포, 혈관내피세포 등에서 다양한 miRNA의 상대적인 발현 레벨을 real-time PCR로 분석하여 miRNA를 조절할 수 있는 조성물을 발굴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 유지 또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 유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셀랩의 황성환 대표이사는 “본 연구를 통하여 생리학적 세포 운명과 줄기세포의 자가복제 및 분화조절 과정에서 miRNA의 잠재적 역할을 규명하여 miRNA를 이용한 줄기세포의 분화조절 기술을 확립하게 되었으며, 효과적이고 뛰어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miRNA 라이브러리 구축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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