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양사의 이번 상호 협력으로 비브라운코리아의 약물 주입 펌프인 스마트 인퓨전 시스템(Space Infusion System) 포트폴리오가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과 연동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약물 주입 펌프를 사용해야 하는 중증 환자들의 안전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브라운코리아는 EMR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 인퓨전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16가지 치료 분야의 5000개의 전문 의료기기 및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 인퓨전 시스템으로는 스페이스 인퓨전 시스템(Space Infusion System)이 있다.
네오젠소프트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 개발 및 컨설팅 기업으로 다수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유행으로 병원 내 원격 모니터링 및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대한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었다. 때문에 양사의 협력이 국내 스마트 병원 및 스마트 의료기기 솔루션 시장을 확대 및 발전시키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비브라운코리아 채창형 대표이사는 “‘전문성의 공유 (Sharing Expertise)’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한 비브라운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과 네오젠소프트의 우수한 기술력이 만나 환자 안전 분야에 앞선 기술을 접목시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브라운코리아는 환자와 고객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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