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한국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식품이기도 한데, 최근 이 마늘과 관련된 색다른 정보가 전해져 큰 관심을 끈다.

시카고트리뷰(Chicagotribune)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늘은 엄청난 건강 상 이점에도 불구하고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생마늘이 아닌 마늘가루를 사용하곤 하는데, 마늘가루는 생마늘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진다.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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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고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마늘은 보통 6월~8월에 수확되고 11월~2월 경에 출시되는 농작물인 반면 마늘가루는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또 마늘가루는 생마늘에 비해 미리 가공되고 포장되어 있어 필요만 만큼 사용하고 저장하는 데 있어 용이하다. 또 유통기한이 긴 편이다.

2.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한 연구에 의하면 마늘가루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3. 면역력 강화
미네랄과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독감 및 박테리아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4. 혈압&혈당 조절
마늘가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증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 체내 포도당 수치를 조절해 당뇨병 예방에 탁월하다.

5. 암 질환 및 뇌질환 위험 감소
7가지 인구 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 마늘을 많이 섭취할수록 암세포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실제로 마늘가루에는 암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다양한 산화 방지제와 유황 화합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치매, 알츠하이머 그리고 다른 뇌 관련 장애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Curtin Health Innovation Research Institute의 연구도 있다.

6. 소화력 개선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이들에게도 마늘가루가 도움을 줄 수 있다. 마늘가루는 소화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와 철분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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