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외에도 잦은 염색이나 스타일링 변화, 수영장 물에 있는 염소, 과도한 열에 노출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체중 감소 등 역시 잠재적인 탈모 원인으로 소개됐고 특히 사춘기는 모발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 수치를 변동시켜 10대 청소년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청소년기 아이에게 탈모가 있다면 조기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 의사들은 진단 후 아이들의 탈모 유형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데, 치료 시기가 빠를 수록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아이들에게 나타난 탈모는 방치 시 낮은 자존감을 유발할 수 있고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시일 안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하다면 아이에게 탈모를 앓는다고 해서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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