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암관리종합계획(안)추진방향(보건복지부)
제4차암관리종합계획(안)추진방향(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월 19일(금) 오후 2시 밀레니엄 힐튼에서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개념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을 담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08년∼, 올해는 일요일로 금요일에 행사)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공자 포상 전수식으로 규모를 축소(유공자 포함 약 40명)하고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하였으며,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하였다.

* 행사전 손 소독 및 마스크 상시 착용, 행사장 내 화상열감지기 설치 및 운영

올해는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이 정부 포상*을 받게 되었다.

* 훈장 1, 포장 2, 대통령 표창 3, 국무총리 표창 6

우선 정확한 암등록 통계 산출을 위한 의무기록사 교육, 해외 개발도상국 대상 암등록 통계 관련 교육 및 자문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우리나라의 암등록 통계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킨 손진희 강북삼성병원 교수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 단장을 2회 연임하면서 암정복 추진연구 개발사업을 주도하여 국내 암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김흥태 국립암센터 수석의사에게 국민포장을,

정교한 암 수술을 위해 복강경 및 로봇수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암 치료 지침서 및 진료권고안을 만드는데 기여한 전성수 삼성서울병원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가정 호스피스 등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운영하면서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암검진 및 암 산정특례 사업을 내실화하는 데 기여한 임동하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실장,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를 설립하여 암 환자 돌봄 및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여둘금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장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 병원에서 암 예방 및 암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 류재순 부산광역시 공무원, ▲ 윤대성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원장, ▲ 김우철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조홍재 부산지역암센터 소장, ▲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 ▲ 경기도 안산시(단체)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국가암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환자 및 가족을 포함하여 우리 사회에 많은 부담을 주는 질환이나, 건강한 생활습관과 주기적 검진을 통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정부는 ‘어디서나 암 걱정 없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 암데이터 구축 및 확산, 예방 가능한 암 발생 감소, 암 치료와 돌봄 격차 완화를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의 핵심 목표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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