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을 결합한 의료분야 기술사업화 및 국책과제 R&D 컨소시엄 추진
협약식에는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이미연 기획실장(커맨드센터장)을 비롯한 ㈜링크제니시스 정성우 대표, 백인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심병원은 스마트팩토리, 테스팅 RPA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링크제니시스와 IT 기술을 결합하여 의료분야 기술사업화 및 국책과제 연구·개발(R&D) 컨소시엄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디지털 스마트병원 선도기관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환자의 편의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의료현장에 적용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IT 기술과 경험이 융합되어 세계적 디지털 혁신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심병원은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관 최초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를 연동한 환자맞춤형 AI챗봇 ‘한림스마트봇’ 개발, 커맨드센터 중환자실 및 병상 배정을 최적화하는 진료상황예측 AI 프로그램 개발 등 디지털 혁신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10일 보건복지부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비정형데이터)를 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전문질환(안과 및 이비인후과)별로 특화시켜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