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비인후과신승헌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비인후과신승헌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가 제12대 대한비과학회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비인후과는 크게 귀, 코, 목의 분과 학회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코 관련 분야를 다루고 있는 대한비과학회는 1990년 창립되어 현재 1천여 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활동하고 있고 8개의 연구회(▵알레르기 및 면역학 ▵부비동염 및 비용 ▵기도 점막 기초 ▵후각 및 미각 ▵수면 ▵안면성형 ▵종양 및 두 개저 수술 ▵의료기기 및 재생공학)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제59차 대한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승헌 교수는 다가오는 4월 1일(목)부터 2년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춘‧추계 정기 학술대회 및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 교류 등을 주관하여 진행하게 된다.

신승헌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회원 간의 대면 행사가 대폭 축소되면서 그동안 국내‧외 학술 활동과 학회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지만 임기 동안 젊은 비과 회원들과 연구회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동안 추진되어온 비과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승헌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상임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그의 전문분야인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코골이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의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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