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미용성형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과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바이오팜은 현지 기업을 통해 품목허가를 진행하고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인도네시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바이오팜제공,삼양바이오팜의크로키가고속성장하는인도네시아시장에진출해글로벌입지를강화했다.
삼양바이오팜제공,삼양바이오팜의크로키가고속성장하는인도네시아시장에진출해글로벌입지를강화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고속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 크로키의 글로벌 입지를 넓히는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다양한 비대면 학술 마케팅과 온라인 활동으로 크로키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고 전 세계 미용성형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바이오팜은 다양한 비대면 학술 마케팅을 진행해 전 세계 미용·성형외과 의료진에게 크로키를 알리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국제 미용성형 학회(i-SWAM, International Seminar & Workshop in Aesthetic Medicine)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크로키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법을 공유했다. 향후 삼양바이오팜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현지 의료인과 함께 소규모 코칭 방식으로 시연을 진행해 크로키의 시술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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