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따르면, 민족⸱국가별로 형성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유산균의 종류도 다르다. 때문에 한국인은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에 적합하고, 한국인 대상 연구 및 안전성이 검증된 한국산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기 위한 듀오락 세포공학연구소의 노력도 눈길을 끌었다. 영농조합, 김치 공장, 산후조리원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한국 고유의 시료를 찾아, 이로부터 균주를 분리 동정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최근 의학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NGS 분석(Next-Generation-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토대로 장 건강 관리에 힘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NGS 분석은 장 안에 유익균과 유해균, 균총 다양성, 균총 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 19종 지수, 장 불편 지수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평소 식생활과 운동, 필요한 유산균을 섭취하며 건강관리를 하는 사례자를 소개하며 건강 관리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NGS 분석은 단순한 유산균 섭취를 넘어 자신의 장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부족한 부분을 진단받고 내 몸에 필요한 유산균을 제대로 고를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유산균을 섭취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난 것이다.
한국산 유산균과 맞춤형 유산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듀오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과 관련된 내용은 SBS 홈페이지와 SBS 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혜정 기자
webmaster@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