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제공,읍압병동](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91151470021052kpm_00.jpg&nmt=48)
현재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감염 수칙을 적용해온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6일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9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했고, 내년 2월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치료할 감염병 전문병동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감염병 전문병동은 입원병동 1개 층 전체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리모델링하고,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의 전문적 치료와 격리음압병실을 비롯한 전용 엘리베이터 등 감염방지를 위한 관련 시스템 설치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 차단과 환자치료에 총력을 다해온 한양대학교병원은 내원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나선, 오송 베스티안병원(원장 김경식)과 평택 박애병원(원장 김병근)과도 긴밀한 협조와 교류 및 적극적인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초기부터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 국가적 감염병 대응 대책에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중증환자 전담치료병동 도입뿐만 아니라 한양의대 동문병원이기도 한 오송 베스티안병원과 평택 박애병원과도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 및 생활치료센터 등을 운영한 경험과 감염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감염관리실 등에서 다각적인 의료자문과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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