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제공,내분비내과하정훈교수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제공,내분비내과하정훈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년 대한골대사학회 The 8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및 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선정하고 수여하는 2020년 대한골대사학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하 교수가 수상한 젋은연구자상은 대한골대사학회지 논문 실적을 포함한 연구 실적 및 연구계획서를 심사하여 선정하게 되며, 매년 한 명의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하 교수는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순차 치료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연구 제안서를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골다공증을 포함한 여러 골대사 관련 질환에 대해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등 다양한 임상과 및 기초학교실의 상호 협조적인 진료와 연구를 위해 지난 1989년 창립되었으며, 창립 31년째를 맞는 우리나라 골대사 분야 연구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이다.

수상 소감으로 하정훈 교수는 “골다공증은 장기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고령사회의 중요한 만성 질환이라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순차적인 투여가 매우 중요하고, 골절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순차 치료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항상 필요하다.”며, “앞으로 연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갑상선, 골다공증, 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하정훈 교수는, 지난 5년간 20여 편 이상의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내분비학회 뿐만 아니라 일본내분비학회, 미국내분비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의 연구 수상 경력도 다수를 이루고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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