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보는 게 무서워요! 여성에게만 잘 생기는 방광염.
고통스러운 방광염, 도대체 왜? 여자에게만 유독 잘 생길까?
조금만 피곤하면 찾아와 괴롭히는 방광염, 어떤 질환일까?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배뇨 장애를 겪게 만드는 방광염. 남자보다 여자에게 유독 자주 나타난다는데,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광염, 정체부터 알아두자!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
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보관했다가 요도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방광염은 질과 항문 주위에 있던 세균이 요도로 침입한 것이 주 원인입니다. 방광염은 '세균성 방광염', '급성 방광염'으로 나뉘며 초기에 치료하면 만성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 왜 여자에게 자주 나타날까? 남성에 비해 요도 길이 짧은 것이 큰 이유!
보통 남성의 요도 길이는 약 20~23cm, 여성은 약 4cm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각종 세균 침투가 용이해 방광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요도와 항문이 가까이 있어 장에서 기생하는 세균이 임신, 성관계로 침투해 방광염이 발생하곤 합니다.
방광염, 예방하고 싶다면? 고통스러운 방광염, 이렇게 예방하세요!
1. 물 자주 마시기
2. 볼일을 보고난 뒤엔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기
3. 성관계 전에는 꼭 씻고, 후에는 바로 배뇨하기
4. 질 세척, 너무 자주하지 않기
5. 소변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참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