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HIV, B·C형간염, 결핵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HIV와 간염바이러스의 중복감염, 결핵 내성, HPV 유전형에 따른 자궁경부 질병진전 연구 등 올해의 코호트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코호트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 노하우 공유, 코호트 자원 분양절차 등 연구 활성화 방안을 집중 모색한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2006년부터 임상, 역학, 생물학, 보건학 등 국내 만성감염질환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만성감염질환 코호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는 만성감염질환의 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질병진전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질병예방 및 관리, 치료 방향 제시 등의 연구를 위한 것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만성감염질환의 대표적 코호트로써 그 동안 외국의 연구결과를 사용하였던 만성감염질환 예방과 치료가 우리 코호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국인 맞춤형 예방·치료가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연구자들의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만성감염질환코호트를 구축·운영하는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는 지금까지 코호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만성감염질환 치료방향 제시, 감염경로 파악 등 만성감염질환 예방·관리정책의 과학적 근거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향후 국내 만성감염질환 연구자들이 10여 년간 구축된 7만 여건의 코호트 성과와 자원을 활용하여 중개연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분양규정 개선 등으로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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