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 주제로 포럼 여는 식약처
오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제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이다.

이번 포럼은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리방안 등을 서로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 소비자‧업계‧학계‧의학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은 문신용 염료의 산업동향,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 해외 관리현황 및 부작용 사례,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신용 염료는 현재 환경부가 제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신체에 직접 적용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식약처가 문신용 염료 제품의 제조‧수입‧판매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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