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실시 중이며, 이번이 5번째로 시행된 이번 워크숍은 전국 경찰청 수사관과 공단 행정조사 담당자가 각각 50명씩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정부가 발표한 사무장병원 근절 종합대책과 불법개설기관 판례 분석, 수사 및 행정조사 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불법개설기관 단속 시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되었는데, 이를 통해 앞으로 현장에서 수사관과 복지부․공단 행정조사 직원 사이의 공조가 공고히 되어 불법개설기관의 단속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개설기관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선 현장에서 단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사관과 복지부·공단 행정조사 직원 사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에서의 논의를 통해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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